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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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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셔널겔러리 가는 길



#1. 하늘에서
비행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건 질리지가 않습니다.
인천에서 도쿄로, 다시 런던으로 가는 루트였습니다.
(잘만 맞추면 직항이 아니어도 꽤 괜찮은 여행편이 나옵니다.)
이번에 제가 갔던 길은
시베리아를 지나 러시아 북쪽 바다를 훑고 지나가는 하늘길이었습니다.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곳
눈의 들판과 얼음산 그 위를 가로질러가다.

#2. 런던의 아침
워털루다리에서 템즈강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런던은 안개의 도시 맞아요.
이 사진을 찍을 때가 오전 10시 무렵이었으니까요.
모네의 그림 중에 국회의사당 작품을 보면
해돋이가 물안개에 뿌옇게 번진 모습을 그린 것이 압권인데
왜 하필 모네가 런던에서 그 작품을 그렸는지 알 수 있는
그런 안개였슴돠. ㅎㅎ

#3. 빅벤
자정이 되면 종소리가 댕댕---
거기서 만난 친구는 자기가 찍은 빅벤사진이
교과서를 연상시켜서 싫다더군요.

#4. 올리버 크롬웰
국회 의사당 뒤로 돌아가니 올리버 크롬웰 동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꽤 크롬웰을 영웅으로도 띄워도 쏠쏠한 재미가 찾을 수 있는
그런 인물이라 생각하는데 영국에선 그다지 반향은 없었어요.
영국 서점에 가면 밀리터리 관련 책이 무지하게 많고
왕에 관련된 서적 및 역사서적도 참 많은데
제 생각보다는 크롬웰에 관한 책이 적더라구요.

#5. 호스 가든
템즈강 남쪽에서 워털루 다리를 건너면 빅벤이.
그대로 직진하면 웨스터민스터사원이,
거기서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트라팔가 광장이 나옵니다.
그 길에 보면 호스 가든이라고 나와요.
전 근위병 교대식을 못봤거든요.
이거라도... -_-;;

#6. 다우닝 가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는 길에 왠 관광객떼가 있어서
경비원에서 물어봤더니 다우닝 가랩니다.
첫날 지갑 잃어버린 충격에
여행책 들여다보기가 싫어서 무작정 나섰었거든요.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여행 좀 편하게 하자구요. -0-;; 으허허허;;
Hi, Mr. Blair~

#7. 기마 경찰
말이 따각따각 소리를 내고 걸으면 신기해서 쳐다보는데요
이게 말이죠, 말이 참 커요....;;
그래서 데모 진압할 때 위압감 주는 데 최고라고 하더군요.
말이 앞다리 치켜세우고 히이잉~ 거리면 장난 아니라고 함.
영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종종 보는 장면인데
우리나라처럼 쌩쌩 차들이 달리는 도로에선 불가능한 일이겠죠.
-_-

#8.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는 길
저 멀리 흐릿하게
아주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흐릿한 것은 넬슨 동상.
사진을 못찍어서 참 -_-...

#9. 내셔널 겔러리
내셔널 겔러리 바로 앞 광장이 트라팔가 광장입니다.
북적이는 사람만큼이나 많은 비둘기떼.
엑...

#10. 성악곡 부르시는 아가씨
음악을 틀어놓고 성악곡을 곱게 부르시던 아가씨.
외국에는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이런저런 퍼포먼스가 많이 벌어지는데
성악은 처음이었어요.

#11. 황금사나이
이 날 내셔널겔러리 앞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 아저씨 옆에서는 카메라맨, 마이크맨, 현장 감독 등 북적이고 있었지요.
안타깝게도 이 아저씨가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만...
(주인공은 따로 -_-)
덕분에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못받으셨던 분. ㅠㅠ

저도 다음에 좀 여유있는 자금 형편이 된다면
마음에 드는 공연가들에게 1파운드 한번 넣어주는
여유를 가져보고 싶어요.


사진 참 볼품 없네요. (그래도 모은다고 모았아요.
ㅠㅠ 컴맹은 편집하는 것에도 애를 먹네요 ㅠㅠ)
이 때 사진기가 -_- 이상해져서 노출 조절이 제대로 안되는 거에요.
며칠 뒤부터 정상으로 돌아옴. ㅠㅠ

그리고 런던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니
너무 풍경이 근사해서
제 솜씨로 들이대도 꽤 멋져보이는 컷이 나오더라구요.
다음 사진을 기대해주세용~ -0-!!! ..;;
* 해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0-02 00:10)

07-04-20 14:02:33
  sunnyway     07-04-21  
 저런 유럽식 건물 사이를 걸으면 색다른 느낌이겠죠? +_+

에딘버러쪽은 자연경관이 좋은 곳으로 알고있는데, 멋진 사진 기대할께요 ^^  
  해원     07-04-22  
 서니웨이님이 에딘버러 쪽 학회 취소되셔서
아쉬웠단 말씀에
거기 있는 에딘버러 대학교에 그냥 막 들어가봤습니다.
(전 원래 그래요 -_-, 여행중에 대학교에 꼭 들어가보죠
얘네는 어떻게 공부하나, 나처럼 농땡이 부리는 애들 있나 없나...)

근데 분위기가 좀 이상한 거에요.
-_-? 잉? 사람도 없고 ... 어디서 물소리도....
알고보니 에딘버러 대학 체육관이었어요. -0-...
수영장도 있꼬 뭐도 있는...;;;

첨 들어갔을 때 너무 이상해서 (학생들도 없고)
완전 CSI처럼 살금 살금 걸어다녔는데...;;  
  sunnyway     07-04-22  
 해원님의 동작이 떠오르는 것이 미스터 빈이 연상되어요 ㅎㅎ

아, 절대 미스터 빈 닮았다는 것은 아니고.. (오해하지 마삼 ^^)  
  해원     07-04-27  
 -_-...
좀 멋진 캐릭터가 떠오르면 더 좋을 텐데요...-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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