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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뚤루즈 로트렉


1901년 9월 1일 파리 근교의 어느 저택..
"어머니 죽는것도 참 힘들군요..."
그리고 그 남자는 평생동안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 '유일'한 여자인 어머니의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위에 사나이가 바로 뚤루즈 로트렉입니다..
평생을 물랑루즈에서 술과 창녀, 그리고 그림으로 고통받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입니다.

이 친구는 선천적으로 뼈가 잘 부러지는 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친구가 9살때, 자신의 방에 있는 의자에서 일어서려다가 한쪽 다리가 부러지고
그리고 2년후인 11살때 물웅덩이에 빠지면서 한쪽 다리마저 부러진 이후로
평생 더이상 키가 자라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 난쟁이라는 컴플렉스가 그의 평생을 짓누르지요..

높은 귀족이었던 아버지는 이 못난이 자식이 눈에 당연히 차지 않았고
그를 사랑해주는건 어머니 단 한사람 뿐이없습니다.

그래서 그가 향한곳이 바로 파리의 어두운 뒷골목 물랑루즈였던거지요..







로트렉이 그린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참 끼리끼리 논다고..


그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많은 재산들로 여자를 사고,
고흐처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평생을 보냅니다.
그가 난쟁이였기때문에, 그를 사랑해주는 여자는 아무도 없었던 거죠..





그가 그린 자화상입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자신의 전신을 절대 그리지 않았고
얼굴도 뭉뚱그려노았지요..









로트렉의 그림에는 춤추는 여인들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참으로 역동적인 그림들이 많지요.. 이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그림들이 슬프게 느껴지는건
저뿐이 아닐껍니다. 자신의 한계를 이렇게 그림으로라마 풀려고 했던 사내는
결국 쓸쓸하게 어머니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해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0-02 00:11)

06-12-16 00:30:46
  phoenix     06-12-17  
 아무래도 색채가 조금 죽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풍부하기도 하고, 로망스님 말처럼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포즈들도 인상적이네요.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림은, 첫 그림에 있는 "물랭루즈에서"밖에 없군요. -__-;;;;  
  The Reason     06-12-18  
 뭐, 이 정도면 우리나라의 비슷한 케이스의 화가 '구본웅'보다는 훨씬 행복하게 살다간 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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