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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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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게꾼

당신은 어떤 짐을 지고 가십니까..

* 해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10 12:34)

04-05-05 20:32:22
  꿈공장     04-05-05  
 너무 좋은 사진이네요..
지게꾼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자갈사막을 외로이 걸어갈 수 있는 까닭은,
그것을 감당해낼 힘이 그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감당하기 힘들어서 피해버리고 싶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내 마음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고 믿기에,
오늘도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별라     04-05-05  
 아직 저에겐 짐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아서,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겨우 감당해내기만 하는걸요-;
이 짐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는 때가 올까요-_-;  
  냠돌이     04-05-05  
 짐이라..  
  finethanx     04-05-06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짐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둔감해집니다.

그래도 사진은 멋있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생각'하게 해주시는 파마님도 멋있으십니다. ㅠ0ㅠbb  
  파란마녀     04-05-06  
 꿈공장님..// 사실 저긴 자갈 사막이 아니라 저희 집 뒷산 공사판이랍니다. 쿨럭;;  
  sunnyway     04-05-06  
 순간 눈물이 나려하는 것 있죠..
하지만, 저 짐들 중에는 제가 제 스스로에게 굴레를 씌운 것도 있어서..

사람들은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운명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명은 우리에게 그 기회와 재료와 씨를 제공할 따름이다. (몽테뉴)

위의 글은 얼마전에 본 글인데, 정말 세상사 모든 것이 제가 하기나름인 것 있죠..

그나저나, 파마님 사진에 싸인을 받아두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자꾸 들어요.. ^^;;  
  토천     04-05-06  
 한장의 사진과 한줄이 글이 이렇게 압박감을 주다니;;
짐.....  
  거짓말     04-05-06  
 짐이라...글쎄요...꼭 짐만 지고 가는 걸까요?

저 혼자 가는 어쩌면 외롭고 먼 길...

전 '꿈'과 '자존심'과 '제 소중한 사람들'을 지고 갑니다.
어떤 곳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잃어버려선 안 될 세 가지라고 생각하니깐요. ^^  
  p.p     04-05-06  
 기가 막혀서!...

아침에 사진 볼 때는 티베트에서 찍은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인 줄 알았어요.

그럼, 저 사진 미지가 찍은 거란 말야?
기가 막혀서! 허 참!
(혹시 파마양 어머님이? ?? ^^v)

그런데.... 정말 아직도 저렇게 지게가 있나? 요즘은 시골도 지게가 없어졌는데...??... ??  
  kid     04-05-06  
 캬.......................................................................

멋집니다.  
  kid     04-05-06  
 아... 퍼갑니다.. ^^ 므흣.. 음.. 불펌금지 안붙어 있으므로.. ^^;;
에..
담에 술한사바리 살께요.. 히히.. ^^  
  파란마녀     04-05-06  
 어머니랑 같이 등산가다가
어머니가 발견하시곤, 저 지게꾼 찍어라~ 하셔서,
찍었습니다. 찍기는 제가 찍었지만, 어머니와 합작품이라 할수 있죠+_+  
  수빈이     04-05-07  
 와... 저도 어디서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을 퍼오신줄 알았는데....
그 멋진 사진기~ 정말 괜히 갖고 다니시는게 아니었군요~~
와아아.... 다른 몇마디 필요도 없네요.
그냥 사진 그자체만 보고 있어도 잠시 한숨 돌리며 무언가를 돌아볼 수 있게 하네요~~~  
  꽃단장메딕     04-05-07  
 정말...사진 한장과 단 한줄의 글로 하루를 고민하게 만드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덕분에 하루종일 이 고민만 하게 생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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