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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i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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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일 워3리그 프리뷰

산에 왜 오르냐고 물으면,
거기에 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
게임을 왜 하냐고 묻는다면,
거기에 우리의 꿈과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거기에는 정상이 있기 때문이니까.....


◈ 오프라인 경기

A조 엄효섭(1승1패,O) vs. 조대희(4K,2승1패,U)
& - BLUE ROSE

두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에서의 패배는 8강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 선수가 블루로즈에서 벌이는 경기는 양 선수의 8강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입니다. 오크의 희망으로 엄효섭 선수가 거듭날 수 있을지, 조대희 선수가 언데드 첫 우승을 향한 야망을 계속 꽃피울수 있을지도 달려있습니다.
언데드와 오크는 오늘 4경기를 치룹니다. 그 경기의 서막을 여는 경기인데요. 양 종족의 영웅 선택이 비슷하다는 점(언데는 대게 데나, 오크는 대게 파시어)에서 볼 때, 후반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 종족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어떻게 가져오는 것인가에 대한 여부가 승리를 좌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선수간의 힘의 대결이 어떤 식으로 표현이 될지 궁금한 경기입니다.

B조 쇼타임(한빛,1승,N) vs. 이비사(4K,1승2패,N)
- CROSSROAD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은 쇼타임 선수와 그다지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이비사 선수 사이의 대결입니다. 양 선수 모두 이 번 경기를 놓치기는 아쉬운 경기입니다. 두 선수에게 있어서 분위기의 상승과 하강을 좌우하는 경기입니다. 양 선수 모두, 정상을 위해서는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나전의 경우, 영웅의 선택이 경기를 좌우하게 됩니다. 선영웅의 선택이 무엇이냐에 따라 승부는 많이 예측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워든이냐,데몬이냐, 프문이냐, 혹은 중립영웅이냐, 이에 따라 승부는 견제가 되는가, 오라를 활용한 경기가 되느냐, 힘을 중시하느냐로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컨이나 서드 영웅의 활용도 역시 중요할 듯 합니다. 양 선수가 상대의 체제에 맞추어 유연하게 경기를 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C조 김동문(Fairs,1승1패,U) vs. 조정훈(2패,O)
- Turtle Rock PRIME

김동문 선수와 조정훈 선수의 경기는 오늘의 언오전 4경기의 하나입니다. 양 선수는 모두 서로 처음 대결하는 것이구요, 두 선수에게는 결코 져서는 안되는 요소가 많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패배는 갈수록 가열이 되는 생존 경쟁에서 밀리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차기 시즌의 시드와 8강진출을 위해서, 양 선수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언데드와 오크의 경기는 반짝하는 전술보다, 기본적인 요소가 더 중시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상대를 견제하느냐, 얼마나 전투를 잘 치루어 내느냐, 어느 시점에 영웅을 추가해서 힘을 배가시키는냐, 이러한 요소를 상황상황에 맞추어 경기를 풀어내는 것이 양 선수에게 요구되는 과제입니다. 승부는 양 선수가 그러한 과제를 어떻게 잘 풀어내는가에 달려있지 않을까 합니다.

D조 원성남(삼성 칸,1승1패,H) vs. 김승엽(헥사트론EX,1승1패,N)
- Turtle Rock PRIME

원성남 선수와 김승엽 선수의 대결은 D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프라임리그와는 인연이 많이 없었던 선수들이 인연을 만들기 위해 벌이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휴먼이 암울함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힘겨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원성남 선수의 어깨에는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원성남 선수의 영웅의 선택이 파격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맵이 래더맵의 수정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선마킹과 같은 도박을 걸기에는 위험부담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승엽 선수의 선택이 중요한데요. 비마를 통한 강력한 힘의 추구를 하는 것이 중요할지, 아니면 워든이나 데몬을 통한 견제를 할지. 그 여부가 승부를 가름하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양 선수가 벌이는 경기는 결코 범상한 경기는 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이겠지요.

D조 박준(Fairs,1패,O) vs. 세바스찬(4K,1승2패,U)
- ODESSA


오크와 언데드의 경기, 그 세번째입니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버린 것이 사실인 세바스찬 선수와 역시 첫 출발이 좋지 않았던 박준 선수와의 대결입니다. 힘의 그런트를 활용하는 박준 선수가 지금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넘길지 관심 거리입니다. 세바스찬 선수또한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일지 관건입니다.
언데드와 오크의 경기는 순간의 흐름과 경기 양상에 많이 좌우가 될 듯 합니다. 양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우직한 전략 못지 않게 순간적인 상황 판단입니다. 상대를 누를 수 있겠구나 싶은 순간에는 바로 공세를 펴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사냥이나 멀티등으로 후반을 도모하는 모습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런 요소를 잘 구현하는 쪽이 승리를 얻으리라는 점입니다.

◈ PRIME LIVE 경기

A조 임효진(삼성 칸,1승,N) vs. 지병걸(2패,H)
- Turtle Rock PRIME

부활한 모습을 보여준 임효진 선수와 과거 아름다움 아크메이지의 모습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지병걸 선수와의 대결입니다. 양 선수의 분위기는 사뭇 상반되지만, 승부는 쉬운 예측을 불허합니다. 그것은 두 선수 모두가 승리를 갈구할 줄 아는 프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조의 탈락과 성공의 향방이 이 경기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거리입니다.
지병걸 선수로서는 무엇보다 승리를 위해 철처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다지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승리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요구됩니다. 아크메이지와 마킹의 활용도가 가장 중요해 질텐데요. 마킹의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상대의 고테크 유닛에 어떻게 대응을 하는가에 승부의 향방이 달려있다고 봅니다. 라이플맨의 피를 돌려달라는 휴먼의 절규가 당장 실현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 외에는 답이 없으니까요.
임효진 선수는 전술을 어떻게 짜느냐에 경기의 답이 달려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 이겨본 지병걸 선수이고, 그 때 경기처럼 정말 완벽한 견제의 모습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체제를 택할지, 아니면 비마를 활용한 후반 힘의 대결로 승부를 몰고 나갈지는 전적으로 임효진 선수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체제를 택하던 간에 승부는 그의 운용에 달리지 않을까 합니다. 노재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운용이라면, 그에게 승리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네요. 단, 방심은 금물입니다.

B조 강서우(삼성 칸,1승 1패,U) vs. 김홍재(2패,O)
- Lost Temple PRIME

온게임넷 리그에서 자력으로 6강진출이 불가능해진 강서우 선수와 2패로 8강 자력 진출은 어려운 김홍재 선수,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은 두 선수가 만났습니다. 양 선수 모두 서로를 딛고 일어서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부담감과 중압감이 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서우 선수는 지난 리그에서 김홍재 선수를 이긴 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고전을 했지만, 결국 언데드의 운영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그러한 모습이 지금은 절실히 요구가 됩니다. 설사 처음 경기에서는 엄청나게 어렵다고 할지라도, 승부를 위해 끈기있게 버티면서 승리를 얻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크를 잡기 위한 영웅의 활용과 병력의 구성이 더욱 필요하겠네요.
김홍재 선수, 지난 리그 유리하게 풀어가던 경기를 그르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되풀이해서는 곤란하겠지요. 상대적으로 소수인 오크 유저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습적인 타워러시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겠구요, 독특한 선택으로 상대를 당황케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 여지는 그에게 짧게 나마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오크가 언데드에게 유리하다고 하나, 그 기회를 놓치면 남는 것은 패배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C조 박세룡(손오공,1승1패,H) vs. 유안(4K,1패,H)
- CROSSROAD

휴휴전, 박세룡 선수와 원성남 선수의 휴휴전은 아름다움의 모습으로 표현도 되었습니다. 이제 박세룡 선수가 펼치는 경기는 유럽의 휴먼이자, 최근 엄청난 기세를 떨치는 유안선수와의 대결입니다. 동족전이라지만, 충분히 방송을 탈만한 경기이며, 3승으로 치고나간 김동현 선수의 뒤를 쫓기 위한 경기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박세룡 선수, 휴먼대 휴먼전에서는 원성남 선수와의 대결로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실제로도 방송경기는 많이 치루어낸 것은 아니구요. 그러나 방송경기가 적다는 것이 그의 휴먼대 휴먼전을 얕보이게 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그것은 그가 가진 강력한 자신감이 그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그것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유안 선수의 선택이 상대적으로 주목이 되는데요. 2인용 맵이라는 점과 상대의 비중을 감안할 때, 의외의 파격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평이한 선택으로 승부를 보려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휴휴전이 고테크전까지 갈 수도 있고, 상대의 영웅을 어떻게 잡느냐에 갈리기도 하는만큼, 유안 선수가 평소의 기량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달리지 않을까 합니다.

E조 오정기(한빛,1패,U) vs. 마누엘(4K,3승,O)
- ODESSA

복귀전에서 아쉽게 진 오정기 선수와 3승으로 치고 나가는 마누엘 선수와의 대결입니다. 마누엘 선수는 이 경기를 잡으면, 8강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겠구요, 오정기선수로서는 지금의 패배는 오랜만의 리그에 아쉬움을 남기는 빌미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 선수에게는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경기입니다.
언데드와 오크의 대회전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경기가 있지만, 오정기선수는 그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승부에 있어서 최고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데나와 리치, 그리고 다른 영웅들의 적절한 활용과 순간의 스킬발휘, 견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 상대의 전술에 대한 예측은 그가 승리를 얻기 위해 필수로 발휘해야 하는 것이지요.
마누엘 선수, 유럽의 오크의 미덕과 매력을 발산한 그이지만, 이 번 경기는 또 다른 의미입니다. 이제 오정기와 장재호라는 두 거물과의 맞대결이 남은 그로서는 또 다른 자신만의 전술을 찾아야 합니다. 의외로 제 견해로는 파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크의 힘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그에게 있어서 승리를 얻기 위한 공식은 어쩌면 단순한 우직함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조 오창정(1패,H) vs. 유승연(삼성 칸,1승 1패,U)
- BLUE ROSE

오창정 선수와 유승연 선수, 각각 이번 리그에서는 화려한 인상을 아직 남기지 못한 선수들입니다. 뭐, 많은 경기들을 치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두 선수에게는 팬들의 인상을 얻기 위한 최고의 경기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양 선수 모두 승리를 통해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측면도 있을 듯 합니다.
휴먼이 언데드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를 잡을 수 있을때, 확실히 몰아붙이는 측면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안 선수가 끝내 김동문 선수를 무찌르지 못한 것도, 김태인 선수가 최원일 선수에게 아쉽게 진 것도 모두 그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레이브 팔라딘이라는 애칭을 가진 그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그것입니다.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순간을 잡아, 놓치지 않는 것. 결단과 순간의 판단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유승연 선수 입장에서는 어떤 빌미를 주어서는 곤란합니다. 구울 중심으로 갈지, 핀드로 갈지, 가고일로 갈지, 선택권은 분명 그에게 달려 있습니다. 다만, 그 선택권을 어떻게 활용을 하는가에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지난 시즌 오창정 선수를 제압한 적이 있는 유승연 선수입니다. 적절한 유닛 조합과 영웅의 레벨업을 통해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 않는, 기회를 주지 않는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ps. 혹시라도 색 때문에 눈이 아프신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색 선정에 있어서 배려한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더욱 열심히 프리뷰 쓰도록 노력하는 The Siria되겠습니다.
ps2.미진한 프리뷰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01 23:16)

04-11-30 2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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