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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패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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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맛보기;;;;;] 13번째 전사-『그래서 그들은 우주로 갔다』-프롤로그
프롤로그: Valhalla 성역 성립사

처음부터 그 성역의 이름이 Valhalla(발할라) 성역이라고 이름지어진 것은 아니었다. 태초에 생성된 이래 오랫동안 이 성역은 인류를 비롯한 각 외성인들의 발걸음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렇듯 무생명의 역사는 기억년을 헤아렸고 마침내 이 성역에 생명체가 ― 고도의 지성과 과학문명을 겸비한― 발을 디딘 것은 발할라 성역(정확하게는 지그문트 왕조가 되겠지만)이 성립되기 3천 5백년전의 일이었다. 그렇기에 발할라 성인들은 그 이전의 연대를 B.O(오딘 기원전)년대로 기록하고 있다.
발할라 성역의 개척자인 지그문트 1세의 역사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다.
“…(전략)… 물론 우리 시대 최고의 영웅은 이 성역의 정복자이자 지배자인 지그문트 1세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영광을 위해 우리보다 먼저 이곳에 존재했던 왕조와 공화정, 그리고 민중들의 기록을 폐기할 수는 없다. 다만 너무나도 그 역사가 오래되었고 방대했기에 지그문트 1세는 이전의 역사기록 복원을 ‘발할라 왕조의 역사보다 더 오래걸릴 대역사’라고 말하곤 했다.…(후략)…”<지그문트 왕조 실록 제 1권『1세의 족적』에서>
역사가들은 지그문트 1세와 그의 충실한 심복이자 발할라 성역의 실제적 아버지인 울리히 국무재상의 독려 속에 생소한 이방문자와 밤낮을, 그리고 월과 년을 잊는 고투를 벌였다.
그리고 이 성역의 이전 주인들은 이 성역을 Goosll(이하 구실) 공화국이라고 불렀던 것을 알아냈다. 두개의 별과 거대한 블랙홀이 사라질만큼 치열한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었다.
또한 놀랍게도 그들은 2천년 가까이 우주역사상 가장 완벽할만큼 안정된 정치체제와 건강한 재정상태를 확보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영웅들과 현신들은 거르지 않고 대를 이어 출몰했고 지도자들 역시 조금도 타락하거나 권력의 화신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감탄한 지그문트 1세가 왕정을 자신의 대에서 끝내고 다시 이전 세대의 정치체제-민주공화정-로 복원하려고 했던 것이 결코 무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언제나 찬란한 창업이 있으면 쓸쓸한 몰락이 있는 법. 2천년을 이어온 구실 공화국은 갑자기 역사에서 사라졌다. 뛰어난 영웅들과 헌신적인 신하들, 그리고 공명정대한 지도자와 건강한 영육의 시민들로도 극복할 수 없었던 위협. 그것은 발할라 성인들에게 끔찍한 악몽으로 남아있던 우주 최후의 위협-'신이 내린 재앙'이었다.
그 재앙은 그들에겐 구실 공화국 전 인류의 88%를 휩쓴 전염병이었다. 그들의 기록에 따르면 이 정체불명의 병원균을''아마게돈 바이러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태반의 건강한 남녀가 이 질병으로 쓰러지고 아이들 역시 부모들을 따랐다. 살아남은 노년-왜 노인들은 이 질병의 마수를 피할 수 있었는가는 지금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의 태반 역시 5년을 못 넘기고 사라져갔다. 한순간에 모든 문명이 폐허가 된 것이다.
그리고 몇백년간의 무인 성역시대가 있었고, 다시금 이 성역에 발을 디딘 것은 정복과 흉포, 그리고 약탈만으로 살아가던 앗틸라 성인(星人)이었다.

*****

21세기를 앞두고 있는 지구의 한쪽 구석.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땅덩어리의 어느 곳.
불이 꺼진 방은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형광빛으로 때로는 푸르게, 때로는 흰색으로 바삐 어둠을 채우고 있다.
모니터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는 갓 스무 살이 될까말까한 앳된 청년이다.
가끔 이마에 어른거리는 땀을 닦아낼 때를 제외하고는 그 청년의 모든 신경은 모니터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휴우……''
갑작스레 그 청년은 한참동안 바쁘게 움직이던 마우스를 놓는다. 잠깐 팔짱을 끼고 모니터를 바라본다.
''트와일라잇 타일셋으로 하니까 훨 분위기가 사는 걸''
청년은 흐뭇한지 웃음을 머금는다. 잠시 모니터에 드러나는 지형 이곳 저곳을 클릭하더니 이내 '새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한다.
그리고 나타나는 안내 메시지

  The Bifrost를 저장하시겠습니까?

  예(Y)

*******

앗틸라 성인들의 물욕은 대단했다. 불과 일세기만에 그토록 풍요하기만 했던 구실 성역의 지하, 수림자원의 75%가 고갈되어버렸다. 가진 자는 더욱 풍요해지고 못 가진 자는 더욱 비참해지는 악순환은 이성과 지성이라는 요소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반항과 진압, 살육과 숙청이라는 피비린내가 또 일세기를 반복했다.
그나마 의식이 있던 재야속의 역사기록자들은 불과 이백여년 전까지도 풍족과 평화의 땅이었던 이 곳을 '신이 버린 황무지'라고 탄식했다.
결국 앗틸라 성인들의 성역지배는 삼백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이 성역은 오랜 동면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동면에 깨어나기까진 다시 천년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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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01년, 엄밀한 의미로는 진정한 21세기를 맞이한 지구.
대한민국의 한 피씨방에서 한 청년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게임넷 맵 공모전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

  대상-없음
  우수작-「Hall Of Valhalla」: 김진태
  동  상-「Legacy Of Char」: 이왕용

'내 맵이 뽑히다니....'
감격한 듯 한참이고 시선을 떼지 못하는 청년. 하지만 그 기쁨 속에서 일말의 아쉬움이 드러난다.
''비프가 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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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성역을 건설한 발할라 인들은 굳이 혈통을 따지자면 지구인과 유미르 성인의 혼혈족이었다. 때문에 발할라 성인들이 이전엔 구실 성역이었던 이 곳에 정착하면서 '아버지의 친밀함과 어머니의 따스함'을 느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구실 성역을 지배했던 이들은 발할라 성인의 또 다른 방계인 테란인들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천년이 넘게 무질서와 원시적인 환경으로 방치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들 발할라 성인들이 두부에 못 박기 식으로 쉽사리 정착한 것은 아니었다.
위세는 잃었지만, 앗틸라 성인들의 저열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식인습관의 토착민들이 있었고 약탈과 과도한 과학문명으로 저주받은 혼혈괴물들이 그들을 위협했다.
특히 성역의 중심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미스가르드(이것은 발할라 성인들이 붙인 이름이다. 앗틸라 성인들은 야율아보기 성이라 불렀고, 구실인들은 그들의 건국영웅의 이름을 본따 Cozy성이라고 불렀다)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발할라 성인들과 토착세력과의 전투는 전우주 전쟁사를 통틀어볼 때 적어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설 치열하고 잔혹한 전투였다.
  지그문트 1세의 군사적 대표자였던 카이저르 원수를 잃은 것도 이 전투였다. 원수를 잃고 사기가 침체한 군을 지휘한 것은 수석참모였던 울리히 중장이었다. 지그문트 1세는 울리히 중장을 ''지그프리트의 현신''이라며 칭송했지만 정작 그는 전쟁의 천재가 아닌 창업의 공신이자 수성의 달인이었다.
울리히는 만인지상, 일인지하인 자신의 신분에 만족했고 철저한 왕권신수설의 신봉자였다. 백성들에겐 ''7천 6백억 백성의 어머니''라고 불릴만큼 공정하고 인간미넘치는 지도자였지만 지그문트 1세의 권력에 반항하는 이들에겐 ''지그문트가 던지는 찌꺼기를 받아먹는 켈베로스''라고 폄하당하기도 했다.
혹자는 울리히가 진정으로 충성한 이는 지그문트 1세가 아니라, 어릴적 이웃집 소꿉친구였던 왕비 마가렛이었다는 유언비어성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실제로 가끔씩 지그문트 1세가 왕비와 울리히 사이를 의심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현명한 군주였던 지그문트 1세가 황태자였던 리트바르스키 지그문트 주니어에게 유달리 박정하게 대했다는 기록도 이러한 의심을 사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울리히는 결코 지그문트 1세를 배반하지 않았고 지그문트 1세도 울리히를 토사구팽하지 않았다. 그저 마가렛 왕비와 리트바르스키 황태자의 석연찮은 사고사가 유일한 어둠을 남겼을 뿐, 군왕과 종신국무재상은 같은 날 세상을 떠남으로 신화적인 존재로 발할라 성인들에게 기억될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완벽한 창업이었을까. 명을 달리한 전 황태자의 뒤를 이어 황태자가 되고 지그문트 1세의 뒤를 이은 아돌프 지그문트2세가 왕에 오르자마자 발할라 성역은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기 시작한다.

******

아....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의 신화가 써지는 건가요
전세 기울었어요
아 임요환.....정말 테란의 황제라는 이름을 확인시키는군요.

눈을 잠깐 감았던 홍진호. 결심한 듯 손을 키보드로 옮겨간다.

GG.

떠나갈 듯 장내를 울리는 환호성.
경기화면이 멈추는 순간이다.
  
******

아돌프 지그문트 2세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었다. 다만 아버지의 총애와 어머니의 이해할 수 없는 차가움이 그로 하여금 여성에 대한 불신감을 증폭시킨 것이 문제였다. 황태자비만 세 번을 갈아치웠고, 물러난 황태자비들은 모두 독배를 마셔야만 했다. 네 번째 황태자비이자 왕비가 된 그레타는 여성으로서의 본분보다는 그저 황제의 조석을 차리는 가정부의 역할에 머물러야만 했다.
더욱 나빴던 것은 그가 신임했던 2대 종신국무재상 헤르의 정체성이었다. 그 역시 왕조를 걱정하고 왕조의 번영에 심신을 투자한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그의 충성은 오직 국왕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집중되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에겐 백성의 고통은 국왕의 행복을 위해 당연히 감내해야할 축복이었다. 또한 국왕의 가장 가까운 자리엔 언제나 자신만이 있어야 했다. 자신을 제외한 궁정의 관료들은 ''잠재적 역적''에 다름 아니었다.
아돌프 치세 23년 동안 적어도 35명의 재상들이 독살되거나 처형되었다. 또 11명의 후궁과 그들이 낳은 32명의 유아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그레타 왕비는 헤르가 보낸 포도주를 마시고 불임이 되었다. 오직 아돌프의 자식은 자신의 딸이자 실질적으로 왕비행세를 하던 디트리히의 아들 뿐이었다.
이에 분연히 일어난 것이 지그문트 1세의 네 번째 아들이자 아돌프 2세의 동생이었던 하겐 왕자였다. 하겐 왕자는 이름만 왕비였던 그레타를 유폐되었던 카이저슬라우텐 성에서 구출해내고 휘하 장병들을 모아 헤르 징벌을 기치로 내세웠다.
순식간에 상황은 역전되었고 아돌프 2세는 자신의 눈 앞에서 충신 헤르가 여섯 조각으로 찢겨 사라지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다. 한순간에 그는 모든 정력을 잃고 하겐에게 왕위를 양도한다는 선언을 한 다음 날 침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심장이 더 이상 그를 위해 뛰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하겐은 자기 아버지의 장점만을 받아들이고자 했다. 그리고 백성들이 사랑하는 숲 속의 은자(隱者) 마르크스를 국무재상으로 임명했다. 그것은 적어도 이백년간의 안정을 불러온 발할라 왕조 최고의 선택이기도 했다.

******

2003년, 잠실체육관.
상대선수의 본진은 이미 다크스웜과 이를 틈타 난입한 럴커와 저글링으로 초토화되고 있었다.

이겼다.
홍진호는 확신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옆길을 돌아오는 한부대의 마린메딕 부대를 발견했다.
아니. 저것은!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은 늦어 있었다. 홍진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웠다. 그리고 승리가 눈 앞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하얀 재만이 날리고 있었다.
서지훈의, 아니 비프로스트의 마법이었다.

********

발할라 왕조는 번영했다. 아돌프와 헤르의 악정도 잠시의 해프닝으로 치부할만큼 하겐의 뒤를 이은 국왕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왕조와 백성들의 번영에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발키리의 날개라고 불리는 군대는 패배를 모르는 상승부대였고, 내정을 책임진 재상들과 장관들은 언제나 사심보다는 공익을 앞세워 불철주야로 일했다.
그러나 이백년이 지난 지금. 모두들 사라져가는 촛불을 바라보는 불안감과 절망감에 젖어들어야 했다. 누가 보아도 명백했다. 발할라 왕조는 멸망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진정한 외우내환이 닥쳐온 것이었다.

<주말에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열렙!!!! +0+>

1. 타사이트로의 퍼감을 일절 금합니다.(부탁하셔도........안 됩니다 OTL)
2. 대부분 은하영웅전설에서 베끼다시피 했습니다 ㅜ0ㅜ
   (은하영웅전설에서 은하제국 역시 게르만 신화만을 정통으로 인정하는 제국입니다)
3. 얼마만큼 길어질지, 아니면 어이없이 짧아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몽성모의 합체신공이 시전될지도 퍼억!!!!!!!)
4. 홍진호 선수팬분들에겐 정말 죄송합니다. 나중에 제대로 보답하겠습니다(더헉!!!!! 스포일러려나;;;;;)
5. 벌써 감잡으신 분들 있으시다면 미워효 ㅜ0ㅜ
6. 첫페이지에서 사라지면 소설게시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7. 잘못 기재된 사항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가차없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 몽패랜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08 18:47)

05-08-30 00:04:02
  지나가는 비     05-08-30  
 이제 영웅들의 소환인가요? 뜬금없지만 소환된 영웅들에게 셋팅 시간은 얼마나 주어질까요^^ 텨텨텨텨텨텨  
  p.p     05-08-30  
 선리플 후감상의 의미를 절감하게 하는 긴 글입니다. ^^
여기는 제 컴이 아니니까... 제 컴에는 방화벽이 있어서 구슬에 못 들어 온답니다. ^^; 문서로 복사한 후 제 메일로 전송해서... 참 과정이 복잡합니다.

오랜만의 몽패대사님 소설 제대로,
느긋이 감상하고서 감상문 올리겠나이다. ^^  
  phoenix     05-08-30  
 구슬에 관련된 것을 찾는 것이 쏠쏠한 재미인데요?
몽패대사님의 새로운 소설을 보다니,
감히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____________^  
  sunnyway     05-08-30  
 구실 ㅎㅎ
은하영웅전설이 생각났는데, 몽패님에 끝에 써놓으셨네요 ^^;;
그럼 여기서도 우주함대 이끌고 뒤통수를 치는 전략,전술이 난무하는 전쟁을 하는 거예요?
기대기대 +_+  
  [淚]     05-08-31  
 ㅎㅎ 재밌어용 +ㅁ+/

제발 완결만 좀 내주시길 ㅡ..ㅡ;  
  연*^^*     05-08-31  
 완결만이.....기다려집니다.
몽패님의 변함없는 필력을 보니
왠지 그리움이 울컥 솟아오르네요.  
  루핑     05-08-31  
 영웅의 이름이라는 cozy가 괜히 눈에 들어왔네요 흐흐
정말 기다려지는 글입니다. 호주에서도 꼭꼭 챙겨 읽을테니 완결 내주세요!  
  *TrueLuv*     05-08-31  
 완결 부탁해요.. 몽패님~
뒷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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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몽패랜덤   梨花에 月白하고-속 동강서정(續 東彊西征)<2>  [4]  2004/08/06 2583
63 몽패랜덤   梨花에 月白하고-속 동강서정(續 東彊西征)  [9]  2004/08/04 2616
62 몽패랜덤   종극연생마인전(終極嚥生魔人傳)-4부  [8]  2004/07/27 2713
61 몽패랜덤   종극연생마인전(終極嚥生魔人傳) 최종회(완결)  [10]  2004/07/30 2735
60 몽패랜덤   종극연생마인전(終極嚥生魔人傳) 최종회 PART1  [8]  2004/07/30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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